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5일 국정과제와 실천과제를 각각 110여개, 580개가량으로 추렸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5일 통의동 브리핑에서 “분과별 국정과제를 1차로 취합했고 선별 과정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국민에게 약속드린 과제가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갖게 될 것”이라며 “(국정과제와 실천과제를) 압축하면서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은 또 “기획위원회 전체회의도 한다”며 “기획위 설치도 공약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지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오늘 간사단 또한 이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로 해석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