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022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의 신청을 받는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 취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월 550명을 선발·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모집에도 5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매비·식비·교통비·문구류 구매비·문화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구직 비용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디딤돌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내달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직활동 지원금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