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플랫폼 멜론은 공연과 전시, 어학, 배달,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멜론 라운지’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멜론 라운지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운영해온 ‘멜론 혜택관’을 확대 개편한 서비스다. 멜론 관계자는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의 생활 전반으로 혜택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멜론은 멜론 라운지 오픈과 동시에 △디뮤지엄 △예술의전당 △YBM인강 할인 혜택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요기요 △세종문화회관 할인 혜택도 4월 중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035720) 공동체와의 시너지도 늘린다. 이달 중순부터 멜론 유료회원들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중 일부 유료 콘텐츠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소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크리에이티브본부장은 “음악 플랫폼의 본질적 서비스는 물론 MZ세대를 겨냥한 독보적 멤버십까지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이달 중 제공하는 혜택들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혜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