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IP(지식재산권) 전문 매니지먼트사 비욘드뮤직이 FNC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하고 현 FNC엔터테인먼트의 안석준 대표를 관계사인 콘텐츠테크놀로지스의 파트너 겸 총괄고문 및 비욘드뮤직의 고문으로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콘텐츠 분야의 최정상급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석준 대표의 풍부한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회사 및 관계사의 인수합병, 전략투자,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비욘드뮤직의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영향력 확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의 콘텐츠 IP 컴퍼니빌더이자 음원 IP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비욘드뮤직 양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장원 대표는 “대중 음악 산업의 최상위 전문가이자,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온 안석준 대표를 영입함으로써 국내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콘텐츠 산업의 다음 세대를 이끄는 '위닝 팀'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석준 파트너(총괄고문)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의 결합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비욘드뮤직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비욘드뮤직이 주력하는 콘텐츠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 컴퍼니빌더이자 음원 IP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자리잡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