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소부장 자립화 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수행 기업 등 선정

경기도청 전경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도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요연계 실증형 연구과제 지원 사업에 4개 과제 10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도는 5일 소부장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달부터 실증 지원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관련기사



수요연계 실증형 연구과제 지원 사업은 3차 년도를 맞이한 소부장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의 신규 사업으로 도내 수요-공급기업을 직접 연계해 공급망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요기업은 소재, 부품을 구매하거나 모듈, 완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을 말하며 공급기업은 소재, 부품, 장비를 개발하거나 제조해 수요기업에 판매하는 기업을 말한다.

수요연계실증형 연구지원과제를 통해 수요-공급기업은 반도체 분야 소부장 실증제품의 성능평가와 개선 활동을 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실제 납품을 준비하고 있어 과제 수행기간인 올해 12월까지 개발 제품의 성능평가와 개선을 마치고 시장진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치권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수요연계실증형 과제는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한 과제로 소부장 자립화를 위해 무엇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지원과제”라며 “수요-공급기업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급망을 확보해 기업의 사업화 성공과 수출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