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재위는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이후 1주일 뒤인 19일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재산을 둘러싼 검증과 함께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청문회 당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바로 채택될지는 미지수다.
청문회 일정에 따라 오는 14일로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총재가 공석인 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