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버랜드 ‘튤립축제 30주년 NFT’ 15초만에 완판






삼성물산(028260) 리조트 부문은 에버랜드 튤립축제 3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 ‘튤립NFT’가 11종 모두 15초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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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그라운드엑스 대체불가토큰(NFT) 유통 서비스 클립드롭스를 통해 ‘튤립 NFT’ 11종 330개를 순차적으로 발행했다. 작품별로 30개씩 하루 60~90개가 순차 판매됐는데 모든 작품이 판매 개시 15초 만에 완판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에버랜드의 첫 NFT 작품이었고 NFT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특별한 참여 기회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점이 많은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1992년 시작한 튤립축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영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튤립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NFT는 1990년대 탄생한 에버랜드 튤립 캐릭터 ‘튤리’를 테마로 전문 작가와 에버랜드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덜란드 대사관 특별 행사 초정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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