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협업툴 플로우,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매장 오픈

시·공간의 제한 없이 전국적 신규 고객 유치 확대

플로우의 메타버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마드라스체크플로우의 메타버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인 마드라스체크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방식의 협업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플로우 메타버스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메타버스 전문 플랫폼인 ‘오비스’(oVice)를 통해 구축됐다.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해 있는 플로우 강남 팝업스토어 매장과 유사하게 구현됐다. 자유로운 음성 채팅과 화상 카메라를 사용해 실제 강남 팝업스토어 현장에 있는 협업툴 전문가와 연결돼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면 상담을 받는 듯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마드라스체크 관계자는 “최근 협업툴 플로우 도입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협업툴 체험과 구매를 할 수 있는 ‘옴니채널’ 체계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고객 접점 강화에 속도를 올리며 시·공간의 제한 없이 전국적으로 신규 고객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드라스체크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1호점과 2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강남 3호점까지 ‘협업툴’ 팝업스토어 매장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동여의도점, 서여의도점, 강남점 총 3개 지점으로 운영된 플로우 팝업스토어는 오픈 후 4개월간 직장인 약 1만2000명이 방문했다. 업계 최초로 시도한 오프라인 협업툴 팝업스토어 매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팝업스토어까지 구현해 체험형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협업툴 플로우 팝업스토어 서여의도점에서 고객들이 협업툴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마드라스체크협업툴 플로우 팝업스토어 서여의도점에서 고객들이 협업툴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마드라스체크



플로우 메타버스 팝업스토어는 1층 상담존, 2층 컨퍼런스홀, 3층 이벤트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와 VIP 상담존에서 1대1 프라이빗 온보딩으로 협업툴 사용 노하우 및 정착 전략을 상담 받을 수 있다. 2층에서는 세미나 영상과 다양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고, 3층에서는 협업툴 게임과 퀴즈를 통해 협업툴 체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드라스체크에 따르면 이번 플로우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오픈에 앞서 협업툴 도입 니즈가 높은 전국 300여개 기업의 사전 예약이 접수됐다. 온라인 메타버스 방식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적 영업 고객 유치가 가능하다.

플로우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 증명 국가 인증인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플로우의 메타버스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브랜드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아람 플로우 마케팅팀 팀장은 “여의도부터 강남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초로 시도 중인 협업툴 팝업스토어에 멈추지 않고 온라인 메타버스 채널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메타버스 팝업스토어는 물리적인 한계를 허물고 누구나 제약 없이 플로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업툴 플로우는 올해 국내 대기업, 금융기관 시장에서 협업툴 도입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시장에서도 2021년 대비 230%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4300여곳의 유료 기업 고객을 유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성장한 매출 10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부연했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