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다올인베, 中 도시봉쇄 신선식품 배달 미스프레쉬 23% 급등…지분 보유 부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구 KTB네트워크)가 중국의 도시 봉쇄로 신선식품 딩동과 미스프레시의 주가 폭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날 대비 3.76% 오른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상하이를 비롯해 여러 도시들에서 봉쇄 조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신선식품 배송 업계가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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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에 따른 외출 제한으로 식료품 등의 온라인 주문·배송 수요가 커짐에 따라 관련 업체의 실적이 호조를 나타낼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 상장 중인 딩둥마이차이(딩동·DDL) 주가가 46% 급등하면서 주당 6.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신선식품 배달 플랫폼인 메이르유셴(미스프레쉬·MF) 주가도 직전 거래일 1.12달러에서 14% 오르며 1.28달러를 기록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KTBN 11호 한중시너지펀드'를 통해 미스프레쉬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1,000만 달러(약 112억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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