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양천구, '안심식당' 190개소로 확대






서울 양천구는 현재 170개소인 안심식당을 190개소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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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은 전통적으로 한 그릇에 음식을 나눠 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지정 대상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카페·제과점 등은 제외된다.

지정 요건으로는 덜어 먹는 도구·접시 등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식당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소독·환기, 손 씻는 시설 구축 또는 손소독제 비치 등이다. 구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찰을 부착하고 업소당 10만 원의 위생물품을 지원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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