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상익 함평군수, 재선 도전 "중단없는 함평 발전 이루겠다"

이상익 함평군수 /사진=서울경제 DB이상익 함평군수 /사진=서울경제 DB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는 8일 "중단없는 함평 발전을 이루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2년 전 군수에 출마하면서 '함평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을 했고, 2년 만에 예산 5000억 시대 조기 달성으로 함평의 산업생태계를 바꾸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 같이 재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관련기사



그는 "광주시가 그렇게 놓지 않으려고 했던 대형기업 금호타이어를 끈질긴 설득으로 유치를 확정했고, 앞으로 1조원 규모의 투자와 더불어 22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수 관사를 평생학습관으로 탈바꿈시켰고, 그동안 매관매직을 근절해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투명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군수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함평 출신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민선 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6대 분야 핵심 비전을 실현해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6대 분야 핵심 비전을 실현할 구체적 세부 공약은 매주 1회씩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함평을 비롯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방 도시가 소멸 위기에 직면해 3만 인구마저 붕괴하느냐 마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지역 국회의원과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군민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중단없는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함평=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