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尹 국정수행 잘할 것" 50.4%…2주 연속 상승 [리얼미터]

文 국정수행 지지율 43.2%

국민의힘 40.4% 더불어민주당 39.9%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50%를 넘겼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8일 전국 성인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긍정전망 평가는 50.4%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1.6%포인트 오른 것이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3%포인트 줄어든 45.3%로 집계됐다.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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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0대에서 긍정전망이 6.4%포인트(42.7%→49.1%) 오르며 부정전망(47.0%)을 넘어섰다. 반면 20대에서는 부정전망이 3.8%포인트 늘어나며 49.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지난주와 동일한 40.4%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넘었다. 민주당의 지지도가 1.3%포인트 하락하며 39.9%에 머문 탓이다. 국민의당은 6.3%, 정의당은 3.7%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43.2%(1.6%p↓), ‘부정’ 53.2%(1.2%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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