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우량 신안군수 출마 선언 “가고 싶은 섬 더해 살고 싶은 섬 만들겠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지난 11일 군청 보건소 3층 1004회의실에서 6·1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사진제공=박우량 예비후보 캠프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지난 11일 군청 보건소 3층 1004회의실에서 6·1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사진제공=박우량 예비후보 캠프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군수는 지난 11일 군청 보건소 3층 1004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고 싶은 섬’에 더해 ‘살고 싶은 섬’으로 신안을 만들겠다"며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군수는 이날 회견에서 "지난 4년 신안군이 이룬 성과는 시작점에 불과하다"며 "이를 안착시키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4년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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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신안발전 6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신안발전 구상으로는 △햇빛(태양광)·바람(풍력)·물결(조력)연금 등 신재생 에너지 평생연금 실현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신안정책 추진 △숲과 꽃이 만발한 섬 조성 △친환경 세제 보급 확대 △균등 복지·높은 교육 실현 △맞춤형 교통복지 연륙·연도교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군민 모두가 신안 어느 곳에 가더라도 편안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박 군수는 “계속되는 연도교 건설과 흑산도에 소형공항이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춘의 일자리가 있는 평생 복지 신안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안=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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