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철 전남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13일 함평 터미널 맞은편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함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 함평은 청년 이탈이 늘고,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한편 고령화로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며 “정체된 함평을 더 크고 강한 함평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살맛나는 농축어업 함평 △청년들이 돌아오는 함평! 일자리가 넘치는 함평! △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함평 △머물고 싶은 관광 함평 △이야기가 있는 도시재생 추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체육 인프라 확충 △미래핵심역량 교육 추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함평 △ 건강하고 안전한 함평 등 9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제시한 이들 사업은 중앙 정부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단일화에 참여했던 5명의 공동선대위원장(김영소?옥부호?정문호?임용수?김성찬)과 지지자들이 함께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