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앙대 CAU 리더 MBA, 빅데이터 분석·자산관리 등 실무 경쟁력 향상 힘써

[글로벌 경영인재 양성 요람 한국형 MBA]

글로벌 MBA, 캘리포니아주립대와 복수학위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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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은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학습을 통한 거시·통합적 사고와 글로벌 시각을 갖춘 경영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글로벌 MBA(풀타임)와 CAU 리더 MBA(파트타임·야간&토요일 전일제)로 나뉜다.



CAU 리더 MBA는 다양한 분야 직장인들의 실무 경쟁력 향상에 주력한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에 개설되지만 평일 야간에 수업을 듣기 어렵거나 지방에 거주 중인 원생들도 학위취득이 가능하도록 2017학년도부터 토요일 수업을 전일제로 대폭 확대, 오전부터 저녁까지 4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토요일 수업을 4개 과목까지 수강하고, 방학 중 진행되는 학점인정 해외연수에 참여하면 주 1일 수업참여만으로도 졸업에 필요한 총 45학점 취득 및 필수과목 요건 충족이 가능하다.

전병준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장전병준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장



커리어의 변경을 원하거나 좀 더 특화된 영역에 전문성을 갖고 싶은 이들을 위해 인사·조직, 생산운영·경영정보 시스템, 전략 마케팅,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회계·재무 등의 특성화영역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과 자산관리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충족할 수 있는 수업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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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강의 외에도 실무·사례·현장실습 위주의 교과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외국계기업 전·현직 최고경영자를 초빙해 옴니버스식 강연으로 진행하는 ‘경영사례분석’ 수업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졸업생 청강제도, 공개특강, 해외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중인 기간은 물론 졸업 후 취업하고 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한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전경. 사진제공=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전경. 사진제공=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글로벌 MBA 프로그램은 경영학 전공자들은 물론 비전공자들에게 경영학의 토대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공계 졸업생들이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인문학 전공자들 등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글로벌 경영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한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주립대(CSULA) MBA와 1+1 복수학위과정을 운영 중이다. 중앙대 MBA에서 1년, 미국 CSULA에서 1년을 수료하면 양교 모두의 MBA 학위가 수여된다.

수시전형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일반전형은 6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CAU 리더 MBA와 글로벌 MBA를 합쳐 75명을 선발한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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