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1개월간 유지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25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낮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사적모임 인원제한과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오는 18일부터 모두 폐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실내외에서 모두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로써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든 인원 제한 없이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추후 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