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예금 금리 연 2%대…NH농협, 내일부터 최대 0.40%p 인상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금통위원)이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한국은행 17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단주상영 의장 직무대행(금통위원)이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한국은행 17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NH농협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9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상품의 금리를 0.25∼0.40%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가 연 2%대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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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5∼0.40%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은행도 수신금리 상향 수준과 시기를 검토해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준 금리 인상 이후 영끌족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대출 금리가 올해 중 7%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8%대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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