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073240)가 이달부터 ‘세계를 달리다’라는 콘셉트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모든 지형과 기후를 극복한 금호타이어의 제품력과 브랜드 강점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광고는 ‘금호타이어가 전 세계 어디든 달리지 못할 길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은 알래스카(북미), 뉘르부르크링(독일), 노르망디교(프랑스), 데스밸리(미국) 등이 연상될 정도로 지역별로 다양한 지형을 갖고 있고 기후도 변화가 심하다. 금호타이어는 꾸준한 연구개발(R&D)로 이같은 지역·기후를 극복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를 달리다’ 광고는 국내 지상파TV 광고를 포함해 라디오, 디지털 매체까지 노출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CNN, 유로스포츠TV 와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영된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글로벌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광고캠페인은 전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타이어의 활약상을 드러내고자 제작했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디서나 잘 달리는 탁월한 제품력을 강조하고, 금호타이어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대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영상매체, 소셜미디어 광고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후원), 스포츠 마케팅(영국 토트넘 핫스퍼, 독일 레버쿠젠, 미국 NBA,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프 후원)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역동적인 이미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