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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에이치피오, 경험·실력 갖춘 외부 전문가 영입…“성장 극대화할 것”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에이치피오(357230)는 19일 글로벌 탑티어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치피오는 글로벌 뉴트리션(Nutrition) 리더사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피터 누보어 (Pieter Nuboer)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피터 누보어 사외이사는 ‘DSM Human Nutrition&Health APAC’ 부사장과 ‘DSM Nutritional products APAC’ 사장을 역임했고, 최근 ‘DSM-Erber’에서 최고운영책임자 (COO)로 기업내 다양한 사업 전략을 총괄했다.

DSM은 1902년에 설립돼 최초로 비타민C 원료를 개발한 세계 최대 비타민 제조기업이자, 글로벌 영양과학 기업으로 약 50여 개국 200여 곳의 도시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다. 또, 네덜란드 증권시장에서 약 300억 유로(약 4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에이치피오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하이퀄리티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이치피오는 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CEO)도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민 사외이사는 조흥은행에서 런던지점 지점장, 국제영업부 부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의 리스크관리팀장과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한 재무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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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관계자는 “민 사외이사는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금융사에서 재무회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에이치피오가 지향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위해 선진 거버넌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건강한 재무구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민 사외이사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피터 누보어와 민정기 사외이사 영업 외에도 향후 사업에 도움이 되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다양한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회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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