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권위, 정신장애인 인권 포럼…정책 개선방향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





국가인권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인권위 10층 인권교육센터에서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와 함께 제1차 정신장애인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정신의료기관 수용 중심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인권위가 지난해 발표한 '정신장애인 인권보고서'를 바탕으로, 보고서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정부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복지향의 재활서비스·요양서비스의 개선'이라는 주제를 논의하면서 정신장애인 인권정책과 정신건강서비스 정책 개선방향에 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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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경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장애인 지역사회복지서비스(주거·복지·고용·평생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인 강은일 충북직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문용훈 태화샘솟는집 원장, 김성모 정신장애인사업장 미성테크 대표, 홍선미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포럼은 국가인권위원회 및 한국후견신탁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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