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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난청재활센터,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MOU… 취약계층 대상 보청기 제공




파주난청재활센터 운정점, 문산점이 취약계층에게 파주보청기 지원을 위하여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MOU를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력 저하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보청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난청재활센터 2개의 지점이 함께 협력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먼저 보청기 착용 대상자를 선정하면 파주난청재활센터에서는 상담 후 개인별 청력 등의 상태에 따라 맞춤으로 보청기를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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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난청재활센터 정동균 대표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난청으로 외부활동이 더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청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동균 대표 원장은 글로벌 보청기 제조사의 한국 본사에서 15년 간 근무한 베테랑 경력의 전문 임상 청각사다. 또한 파주난청재활센터 운정점과 문산점은 오랜 실무 경력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대학병원 급의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는 전문 보청기 센터로 개인별 증상에 맞는 정확한 보청기를 제작해 소리를 보다 깨끗하고 맑게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평소 난청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보청기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며,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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