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 곡물가 급등…사료 관련주 동반 강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로 세계 곡물 가격이 급등하자 식품 및 사료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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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한일사료(005860)는 전 거래일보다 24.01% 오른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최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대한제당(001790)(10.38%), 대주산업(003310)(13.52%), 미래생명자원(218150)(6.33%), 샘표(007540)(7.22%) 등도 주가가 급등 중이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곡물 가격이 급등하자 관련주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부셸당 2.6% 상승한 8.04달러를 기록했는데, 8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밀 가격 역시 장 중 3.5% 오르는 등 가격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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