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업 티와이엠(TYM)이 협력사의 품질혁신 지원을 통해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실현에 나섰다.
TYM은 18~19일 협력사 품질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큐-아카데미(Q-Academ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TYM의 협력사 Q-Academy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TYM의 품질관리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TYM은 협력업체가 자체 품질보증 능력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품질 문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구매와 품질 정책에 반영한다.
이번에 진행된 Q-Academy에서 TYM은 약 30여 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TYM의 품질정책 △품질예방활동의 필요성 △품질문제 개선사례 △선진기업 품질경영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 1월 발효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사전검토 사항과 사업장 내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사항 등도 공유했다.
TYM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품질 수준은 TYM의 품질 결과로 직결되기 때문에 협력사의 역량 강화는 곧 TYM의 역량 강화와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며 “TYM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책이 되는 ‘Q-Academy’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