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균형발전정책 새 방향 모색…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워크숍'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새로운 추진 방향 모색과 지역혁신협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워크숍’이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렸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병용 소통협력관의 ‘국가균형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경기도 균형발전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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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현황과 과제’를,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 북부 낙후지역 발전방안’을, 임종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장이 ‘경기도 혁신산업 진흥방안’을 각각 주제 발표하며 앞으로 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소성규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장이 좌장을, 안창희·홍수남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위원 및 청중들과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남·북부 균형발전 정책, 경기도 신산업 육성 지원책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혁신협의회 지원단장인 연제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새 정부 역시 지역균형발전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은 만큼, 균형발전에 대한 지역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의 다양한 혁신 자원을 연계하는 네트워크의 구심점이자 중앙과 지역, 지역과 지역의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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