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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2, 전시개최 1개월여 앞두고 기자간담회 개최해

전시개최 개요와 전시특징, 주요 출품 제품 및 기술 트렌드 소개




SIMTOS 2022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4월 19일, 공작기계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SIMTOS 2022’ 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희석 상근부회장, 김경동 선임본부장 등 SIMTOS 관계자와 언론사 출입기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팀장인 박재현 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희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SIMTOS 2022 개최 한달 여를 앞두고 마련된 오늘 행사에서, 여러분께 SIMTOS의 준비 과정을 설명드리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년 1개월 만에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4월 18일부터 전면 해제되고, 또 이번달 초부터 백신접종 완료 자에 한하여,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도 입국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다음달 개최 예정인 SIMTOS 2022의 성공적 개최가 가능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석 부회장은 “4년 만에 열리는 SIMTOS 2022는 참가신청 한달만에 목표 부스를 달성하여 업계의 판로개척, 브랜드 홍보 등의 염원을 어느 때보다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협회는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의 만족하는 전시회 운영은 물론,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말에 이어 김경동 선임본부장이 ‘최근 공작기계 시장동향 및 SIMTOS 2022 전시출품 특징’을 소개했다. 이 발표에서는 국내 공작기계의 수주, 생산 및 수입·수출 동향이 소개되었으며, 세계 공작기계 수급 동향 정보도 공유되었다. 이와 함께 최근 금속가공 분야에서 부상하고 있는 주요기술 키워드와 SIMTOS 2022 전시출품 특징이 소개되었다.

박재현 팀장이 발표한 ‘SIMTOS 2022 프리뷰’에서는 전시개최 개요와 참가업체 현황에서부터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SIMTOS만의 위상과 SIMTOS만의 경쟁력 등이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800개 참가업체의 SIMTOS 선택이유와 참가업체 및 참관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본으로 돌아간 SIMTOS 2022’의 운영전략과 부대행사, 참관팁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SIMTOS 2022 프리뷰’가 전시사무국 입장에서의 ‘전시회 미리보기’라면, ‘SIMTOS 2022 참가업체 프리뷰’는 참가업체 입장에서의 ‘전시부스 미리보기’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현대위아㈜, 화천기계㈜, ㈜스맥, 한국트럼프㈜, ㈜아마다코리아 등 참가업체 5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사의 출품 제품 및 전시 콘셉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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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위아는 SIMTOS 2022 전시부스 콘셉트와 주요 출품품목, 그리고 운영전략 등에 관해 소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현대위아는 수평형 선반 ‘SE2200’ 모델을 비롯해 선반 7기종, VMC 9기종, HMC 3기종, 5-AXIS 3기종 등 22종의 공작기계와 자동화시스템을 출품한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에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를 확정하고, ‘스마트, 사람 친화적, 친환경 그리고 협업’이라는 콘셉트로 CNC 선반 13대와 머시닝센터 17대 등 30대의 장비를 출품한다.

한국트럼프㈜는 SIMTOS 2022에서 레이저 가공의 신기술을 포함해 자동화 설비, 파이프 가공기, 용접 셀 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자동화 및 디지털화된 기술로 가공 전/후공정이 축소되고 생산 효율이 향상돼 고객의 Pain point 해결은 물론, 고객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마다코리아가 SIMTOS 2022에서 선보일 주요 출품 제품은 용접기를 포함한 새로운 레이저 가공기 제품 3개 모델과 자동화, 효율화를 구현하는 절곡기 3개 모델, 그리고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관련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아마다코리아는 전시기간 중에 신제품 및 판금가공 솔루션 공유를 위한 ‘세미나 프레젠테이션’과 모든 출품 가공기의 수시 가공시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IMTOS 2022 화천기계㈜ 부스에서는 신제품을 포함한 다축 복합가공 제품 라인업과 자체 제작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이며 이 외에도 기존 금속 절삭가공기와 차별화된 금속 3D 프린팅 머신과 마찰교반용접기 등 새로운 가공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하드웨어의 한계를 넘어 더욱 완벽한 가공을 실현하는 화천 고유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화천 전용 컨트롤러 ‘HARMONY(하모니)’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SIMTOS 2022는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간 29개국 800개 사가 4,800 부스 규모로 참가한 가운데 KINTEX 1, 2전시장에서 7개 생산제조기술별 전문관으로 개최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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