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靑 "NSC 상임위 개최.. 서해 NLL서 北 군사 동향 등 점검"

우리 국민의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 등도 점검키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에서 발언 하고 있다./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에서 발언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1일 열려 꽃게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역에서의 군사 동향 등에 대해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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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정부 교체 시기의 확고한 안보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과 꽃게철 서해 NLL 수역 등에서의 군사 동향을 살펴보고, 한미연합지휘소훈련 상황과 경계태세 등을 점검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우리 국민이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인도적 지원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란에 대한 동향도 점검했다. 이란의 일부 언론이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단 주장을 보도한 데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내외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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