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쾌적한 음식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구 내 음식점의 입식 테이블 교체 및 반찬냉장고 구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억 원 미만으로 좌식 테이블을 보유한 일반 음식점이다. 영업 신고일 또는 지위 승계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나야 하며 2개(8석) 이상의 입식 테이블로 교체해야 한다. 7일 기준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상 행정 처분을 받았거나 호프·주점 형태의 일반 음식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교체 비용의 50%며 업소 1곳당 지원 한도는 100만 원이다.
또한 구는 기본 반찬을 제공하는 식품 접객 업소를 대상으로 반찬냉장고 구입 비용을 사업장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은 업소는 1년 이상 반찬냉장고로 기본 반찬 셀프 코너를 운영하는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