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다올투자증권(030210)(구 KTB투자증권)으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사회 공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과 기부 연계 임직원 걷기 챌린지, 환경 공헌활동, 밝은내일 서포터즈 설립 등을 실천해 왔다.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는 이번에 전달 받은 후원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1992년 창립한 함춘후원회는 올해 2월까지 약 30년간 100억 원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7026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
오국환 함춘후원회 사무총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위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