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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망설였던 그 곳’ 지금 웃돈만 수 억원 붙었다

모든 이가 외면했지만, 지금 웃돈 수억 원 붙으며 저마다 최고가 기록까지 경신

희소성, 미래가치 등 따져보면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이 바통 잇는 단지 될 것






'웃돈' 상승 돋보인 분양 단지'웃돈' 상승 돋보인 분양 단지



창원특례시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골칫거리 였던 미분양 단지가 이젠 억대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어서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만시지탄(晩時之歎,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친 것이 원통해서 탄식함)이 아닐 수 없다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19년 말부터 20년 4월까지 입주를 진행한 의창구 중동의 유니시티 3, 4단지의 경우 분양 초기 창원특례시의 조선, 제조 경기가 꺾이면서 마이너스 피까지 붙었고, 입주 2개월 때는 50% 수준의 입주율까지 보일 정도로 우려의 목소리가 짙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올해 3월 유니시티 4단지 전용면적 100.31㎡는 분양가(5억4,370만원) 대비 6억원의 웃돈이 붙어 지난 3월에 11억4,500만원의 매매가격으로 최고가 기록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용면적 84.79㎡는 분양가 대비 4억5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2월 9억원의 매매가격에, 전용면적 84.72㎡ 역시 분양가 대비 5억원의 웃돈이 붙어 9억7,000만원의 매매가격에 각각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6년 5월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된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 역시 분양 당시 계약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한 단지였다. 하지만 올해 3월에는 전용면적 84.95㎡가 분양가(3억300만원) 대비 2억2,200만원의 웃돈이, 2월에는 전용면적 124.66㎡가 분양가(4억500만원) 대비 4억4,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최고가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미운 오리에서 백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분양 단지들이 수 억원의 웃돈이 붙은 데는 이유가 있다. 창원특례시의 경우 과거는 물론 현재, 그리고 앞으로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한데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인구 100만 도시인 특례시로 승격하면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 당시의 가치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매수 했더라면, 투자자들은 지금 수 억원의 웃돈을 손에 쥐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선 창원특례시의 숨겨진 투자 상품을 찾는데 혈안이다. 아파트 뿐만 아니라 인구 100만 수요를 충족할 만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 역시 부재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성산구 상남동 일원에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 부합한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창원특례시의 중심 입지인 성산구 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자 인근 더시티세븐자이(43층)보다 더 높은 46층 규모로 건립되는 랜드마크 시설이지만, 도시계획조례로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설 수 있는 마지막 상품(오피스텔, 숙박시설, 공동주택 불가능)이라는 희소성이 있기 때문.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의 웃돈도 상당히 높을 것이란 의견이 있다. 앞서 동일 브랜드로 청주시에 공급된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의 전용면적 165㎡(고층)가 분양가 대비 최고 2억5,000만원, 전용면적 187㎡(중층)는 1억5,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사례가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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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이후에는 이렇다 할 투자 상품이 없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올해 공급되는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상가, 빌딩, 토지 등의 경우 DSR 2단계 규제가 적용돼 기존 신규 대출을 합쳐 총 2억원 초과 시 규제 지역 여부와 관계 없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DSR 규제의 소급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 규제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물론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계약금 10% 분납제),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6회차 자납 10%) 등의 혜택까지 추가로 주어진다. 사실상 부동산 상품 중에서도 자금 부담, 대출 부담 없는 투자 상품인 셈이다.

실내 취사가 가능하고 구분 등기(개별 등기)가 가능한 것은 물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아파트 청약에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사실상 투자자들이 만시지탄을 겪지 않으려면,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을 눈 여겨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건축법이 적용되는 ‘비주택’인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로서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다. 같은 행정구역인 성산구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당첨자 발표일 이후 3년 경과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지 못한 것과 달리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자유롭게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6층, 2개 동, 전용면적 88㎡ㆍ102㎡ 총 296실의 규모로 공급된다. 부동산 시장의 검증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이며 에어비앤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과 제휴한 핸디즈가 위탁운영을 맡았다.

이 단지는 특화된 외관 디자인, 호텔식 로비, 창원특례시 최초 인피니티 풀(시각적으로 경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수영장)을 비롯해 최상층 44~46층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조식, 발레파킹(주차), 세탁 및 세차 등의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을 갖춘 수준 높고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사업개요와 입지환경, 특화설계 등의 정보는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의 홈페이지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분양홍보관에서는 관련 상담도 진행 중에 있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조감도'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조감도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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