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용 협업 툴 네이버웍스가 올 1분기 국내 협업툴 중 사용자수와 총 사용시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국내 업무용 협업툴 6개 사(네이버웍스, 잔디, 카카오워크, 하이웍스, 플로우, 두레이)를 비교한 2022년 1분기 ‘국내 협업 툴 모바일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네이버웍스의 올 3월 신규 설치 증가율이 1월 대비 63%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용자 수도 1위를 차지했으며 총 사용 시간과 사용 일수를 나타내는 충성도 항목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용자 1인당 월평균 사용 일수는 15.9일, 사용 시간은 1.6시간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네이버웍스를 통해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셀프 스튜디오의 대표주자인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는 네이버웍스를 적극 활용해 전국 매장과 본사 간 유기적 소통을 이뤄나가고 있다. 급성장하는 기업 환경을 고려해 체계적인 자료 관리 및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 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업무용 메신저 이용을 통해 개인과 업무 생활의 분리를 실현하고자 했다. 네이버웍스를 도입한 결과, 전국 300개 이상 매장과 본사 간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며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협업 소통 강화, 개인 능률 향상이라는 두 가지 기본 사항을 충실하게 따르면서, 네이버만이 지닌 AI 기술을 적절하게 녹여낸 점이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내부에서 검증된 기능들을 선보임으로써 기업 어디에서나 국내 최고 수준의 협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