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주당 강진군수 3자 대결서 강진원 44.9%·이승옥 33.0%·서채원 19.2%

한국갤럽 의뢰받아 목포MBC 진행

강 전 군수 11.9%포인트 오차범위 밖 1위

목포MBC 강진군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방송 화면 갈무리목포MBC 강진군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방송 화면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전남 강진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3자간 대결에서 강진원 전 강진군수가 이승옥 현 군수보다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1.9% 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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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목포MBC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진행한 ‘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강 예비후보가 44.9%를 기록해 이승옥(33.0%), 서채원(19.2%)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민들은 투표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꼽았고, 도덕성과 청렴성, 공약과 정책, 경륜과 경험이 뒤를 이었다.

또 강진군민들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강진군민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방식으로 실시된 가운데 응답률 32.1%, 표본오차 ±4.3% 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진=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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