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2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자율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중점 조사한 것으로 상주시는 올해 FTA사업에 87억원을 투입해 주요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품목을 선진화했다.
상주시는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관정개발, 품종갱신 등 필요한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통합마케팅을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조직인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역할 및 성과와 공동마케팅 등 유통창구 일원화를 위한 각 지역농협과 참여농가들이 동참한 노력의 결과다.
상주시는 최우수시 선정에 따라 2023년 FTA사업 예산중 20%를 증액 배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