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26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와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 T팩토리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U+아이들나라는 TV&모바일 부문에서 수상했다.
T팩토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을 즐길 수 있는 플래그십 공간이다. 2020년 10월 홍대에서 개장했다. T팩토리는 강렬하고 현대적인 인상으로 젊은이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U+아이들나라는 유아동 맞춤 교육 서비스다. 2020년 개편을 통해 아이트레킹 기술을 활용해 구성한 아이 맞춤 화면과 아이 전용 리모컨 등이 호평 받았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상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