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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의무보유 해제’ LG엔솔, 장초반 급락






기관 투자가의 의무보유 해제 여파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장초반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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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1만 2000원(2.83%) 하락한 41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9만 7000원까지 주가가 낮아지면서 40만 원 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 투자가의 의무보유 확약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 나올 수 있는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 우려에 하락세를 걷고 있다. 1월 27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기관 투자가의 공모주식 중 절반가량이 의무보유 확약 물량이다.

이중 187만 주가 상장 이후 3개월이 지난 이날 매도 가능한 상태로 바뀌었으며 3개월 후에도 996만 주의 보호예수가 풀릴 예정이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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