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올해 신입 사원 900여명 채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앰코의 이번 채용은 반도체 패키징 시장 확대에 따른 인력 확보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제조직은 생산 라인에서 장비를 가동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무를 맡는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를 자격 요건으로 한다. 제조 장비직은 반도체 생산 장비 유지·보수·개선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를 모집한다. 채용은 충원 시까지 상시 진행한다.
앰코코리아는 1968년 설립돼 50년 넘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을 이어온 패키징 전문 기업이다. 세계 2위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인 미국 앰코테크놀로지의 한국 법인이다.
앰코코리아는 지난해 3조1223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고성장을 기록 중이다. 2021년엔 장애인 고용 확대에 이바지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트루컴퍼니 금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의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반도체 고용과 인력 양성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