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구직활동 중단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및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해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올해 대전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 및 구직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밀착상담 △생활관리(스트레스 관리, 라이프밸런스, 청년재테크 등) △자신감회복(MBTI활용, 커뮤니케이션강화 등) △진로탐색(진로검사 및 컨설팅, 직무역량파악 등) △취업역량강화(취업트렌드 및 NCS이해,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지역맞춤형 프로그램(1대 1컨설팅, 면접스피치, 실전모의면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만 18~39세)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중 퇴소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18세 이상의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모집은 10월 17일까지 상시 진행하며 워크넷 홈페이지 접속 후‘청년도전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선착순 인원이 마감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선착순으로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기준시간(40시간) 중 32시간 이상을 참여해야 수료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인센티브 20만원을 지원하며 국민취업제도 연계 및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이수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