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공휴일이 있는 이번 주 전국 분양 물량은 4000여 가구에 그치면서 지난주에 이어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4092가구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579가구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 아스트룸 SK뷰’, 경기 시흥시 ‘e편한세상 시흥 장현 퍼스트베뉴’, 충북 충주시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이 꼽힌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134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센텀 아스트룸 SK뷰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 59~84㎡,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44가구다. 이 단지는 동해선 부산원동역과 가깝고 백화점 벡스코, 시립미술관 등 센텀 생활권의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도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4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1168가구의 대단지로 지상 최고 37층, 8개 동으로 지어진다.
이번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제천자이 더 스카이’ 단 1곳이다.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 동 규모로 전용 79~112㎡, 713가구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