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 중독 등 과 의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코딩과 드론을 활용한 청소년 집단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디지털 기기의 생산적이고 바른 사용을 위해 코딩과 드론을 체험하고 정보기술(IT) 분야 미래 유망직종 등을 탐색하자는 취지에서 2019년부터 코딩·드론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인 4~6학년으로, 7명 내외를 1개 그룹으로 구성해 총 4개 그룹을 6월과 9월부터 운영한다. 교육은 경기 남부 스마트쉼 센터(수원시 인계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드론 관련 직업과 드론 활용법, 드론 비행(자유비행, 드론 배틀게임 등), 나만의 게임 만들기, 코딩을 활용한 패턴 비행, 드론을 활용한 자율주행 등이다.
주 1회 1시간 수업이며, 그룹별로 8회씩 운영하고 참가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