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천시, 감정노동자 치유·회복…일쉼지원센터 개소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복사골 문화센터 6층에서 감정노동자를 위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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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944㎡ 규모로 감정노동자의 심리·정서 문제해결 지원을 위한 ‘치유 공간(상담실, 비대면 상담실)’, 신체적 회복과 힐링을 위한 ‘회복 공간(웰빙룸, 힐링룸)’, 휴식과 충전을 위한 ‘쉼 공간(휴게실), 건강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간(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소통과 참여·인식개선을 위한 ‘이음 공간(로비, 자조모임방)’, 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운영지원실’로 조성됐다.

부천시 일쉼지원센터의 수탁기관인 전성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좋은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천시장 권한대행인 손임성 부시장은 “감정노동자의 신체적·정신적 치유와 회복으로 감정노동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감정노동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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