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무역항인 중국 상하이항의 봉쇄가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해운주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37분 기준 흥아해운(003280)은 전날보다 1.21% 오른 2935원에 거래 중이다. HMM(011200)(0.35%)도 강보합세다.
상하이항의 봉쇄가 풀릴 수 있다는 예측에 해운주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봉쇄해제로 화물수요가 급증해 해운주가 수혜를 입게된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코로나19 유행은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날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7333명(무증상 감염 6606명 포함)다. 확진자가 1만 명 아래로 유지돼 상하이 시정부가 봉쇄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