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야구장 취식 풀리자…노브랜드 버거 2만개 팔렸다

프로야구 개막 한달…인천 SSG랜더스필드점서 일 평균 1800개 팔려

한 야구 관람객이 인천 SSG랜더스필드점에서 노브랜드 버거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한 야구 관람객이 인천 SSG랜더스필드점에서 노브랜드 버거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프로야구 직접 관람과 경기장 내 취식이 허용되면서 야구장 내 노브랜드 버거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3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따르면 지난달 2일 프로야구 개막 이후 한 달 만에 인천 SSG랜더스필드점의 노브랜드 버거 누적 판매량이 2만개를 넘었다.



SSG랜더스필드에서 야구 경기가 11회 열리는 동안 거둔 실적으로 경기 때마다 일평균 1800여 개씩 팔렸고 관중 10명 중 1명이 구매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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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중이 많은 토요일 경기에서는 일일 버거 판매량이 2500개를 넘는 등 판매량이 노브랜드 버거 전국 170여 개 매장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직원을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기도 했다.

이처럼 높은 판매량은 올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프로야구 직접 관람이 가능해지고 경기장 내에서의 취식도 허용되면서 야구장에서 간식으로 버거를 즐기는 관중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오는 13일 SSG랜더스필드점에서만 판매하는 야구장 전용팩 ‘SSG팩’과 ‘랜디팩’의 구성을 강화하고, 새 사이드 메뉴로 ‘크런치 포테이토’를 출시한다.

노브랜드 버거 야구장 전용팩. 사진제공=신세계푸드노브랜드 버거 야구장 전용팩. 사진제공=신세계푸드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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