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보합세다.
3일 오후 1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89% 하락한 4,931만 3,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75% 상승한 364만 7,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44% 상승한 50만 500원, 리플(XRP)은 1.68% 상승한 797.8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1.05% 하락한 11만 3,000원이다.
국제 시장도 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43% 하락한 3만 8,483.3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33% 상승한 2,846.71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BNB는 0.51% 상승한 390.64달러다. USD코인(USDC)은 0.01% 하락한 1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9억 6,313만 달러(약 5조 140억 원) 가량 감소한 1조 7,388억 5,669만 달러(약 2,199조 9,667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27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아르헨티나 은행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민간 은행 '방코 갈리시아(Banco Galicia)'가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곳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코인 ▲리플이다. 은행 고객들은 2일 오전(현지 시각) 암호화폐 거래 스크린샷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렸으며 방코 갈라시아는 뒤늦게 관련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방코 갈라시아는 공식 성명을 통해 "고객들을 위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더 나아가 판매, 보관까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