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0분 현재 총 18개 코스피 주요 업종 중 13개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품업(-1.75%), 운수장비업(-1.16%), 건설업(-1.00%)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업(+1.56%), 의료정밀업(+0.88%), 전기전자업(+0.62%) 등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락률이 가장 높은 음식료품업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음식료품업은 최근 7일 동안 -2.78% 하락했으며(기간상승률 19위), 동일 기간 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료품업 내 주요 종목 동향을 보면 선진이 -0.36%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롯데칠성(-0.25%), CJ씨푸드(-0.23%)가 역시 하락하는 추세다. 반면 동원F&B(+0.87%), 무학(+0.53%), 하이트진로(+0.53%) 등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962억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전기전자업과 금융업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