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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동북선 지하 승강장 연결 수혜 기대

펜타 역세권 기대되는 최적의 입지




사진. 동북선 예정 노선도사진. 동북선 예정 노선도



분양 시장에서 입지 조건으로 주목도가 높은 것은 무엇보다 교통망이다. 특히 역세권으로 불리는 철도 및 지하철역이 인접한 단지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교통 이용이 편리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역 인근으로 조성되는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북선은 서울지하철 12호선을 변경하여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으로 13.4km에 왕십리역, 제기동역,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 하계역, 상계역 등 16개 정거장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개통 시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환승 없는 직결 노선으로만 약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지며, 4호선 상계역에서도 강남 삼성동으로 수인분당선 환승을 통해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동북선 수혜에 인근 청량리역 일대도 들썩이고 있다. 청량리역은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등 현재 갖추고 있는 노선뿐 아니라 GTX B·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이 더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동북선 사업까지 완료되면 혁신적인 교통 환경을 갖춘 대규모 교통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수많은 교통 호재에 분양시장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동북선(예정) 제기동역을 비롯해 청량리역까지 역세권으로 삼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계약 3일 이내에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전호실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고 경쟁률은 899.75대 1(오피스텔 40㎡OA 타입, 거주자 우선 모집)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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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단지는 제기동역과 청량리역을 향한 교통사업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았다. 특히나 제기동역의 동북선이 단지 바로 앞(예정) 지하 승강장으로 연결되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2호선 용두역 또한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계획 중인 노선들이 모두 개통하면 펜타 역세권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이렇다 보니 오피스텔에 뒤이어 계약을 진행 중인 도시형생활주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공임대 75세대를 포함해 총 288세대로 들어선다.

교통망 외에도 청량리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잘 마련돼 있다. 용두역 홈플러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문구청, 주민센터, 치안센터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시립동부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주거 편의를 높여줄 특화설계도 반영된다. 우선 코로나19로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우러지는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거에 적합한 'Space Saving 가구 솔루션'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주방의 경우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키친라운지 구조를 적용했고, 서브키친 겸 수납 공간 옵션인 히든 홈 바(일부 세대)를 통해 한층 넉넉한 공간 사용을 가능케 했다. 식탁 겸 조리 공간 확장 옵션 인 슬라이딩 테이블도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의 '하이오티(Hi-oT)' 시스템으로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공동현관문 등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8층의 2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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