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투명 LED Film 판매 전문기업 엘메이커(L.MAKER)와 거래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투명 LED Film 국내 조달 시장과 민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엘메이커는 국내외 LED 관련 제품 판매에 풍부한 판매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LED Film 설치와 관련된 법규, 설계, 시공 분야까지 모두 가능한 폭넓은 네트워크와 다수의 설치 경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그동안 조달 우수품목으로 지정된 투명 LED Film 판매사업을 자체 역량으로 판매해 왔으나,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판매채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뚫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사의 투명 LED Film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 설치 전문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판매계약 외에도 연초부터 국내 대기업에 투명 LED Film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고 있다”며, “코로나 엔데믹 기대감에 따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진출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여 22년 상반기에 일본에서의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