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 이번 주 전국 분양물량은 총 3800여가구에 그치면서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385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은 2957가구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금곡역한신더휴’,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만촌자이르네’, 경남 김해시 구산동 ‘김해구산푸르지오파크테르’ 등이 꼽힌다.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404-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금곡역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21층, 6개동, 전용 30~84㎡, 총 406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92가구다. 경춘선 금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금곡초?중?고 등이 있다. 다산신도시와 가까워 롯데백화점, 한양병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일원에 짓는 ‘만촌자이르네’도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60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2023년 1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파동 118-118번지 일원에 ‘수성포레스트스위첸’ 한 곳이 13일 문을 연다.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 74~206㎡, 총 755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