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을 통칭하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 기술의 유통산업 분야 접목을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협의체(컨소시엄)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2 확장현실(XR)·메타버스 유통특화 실증지원’ 사업은 유통산업과 확장현실·메타버스 기술의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제 판매 현장에서의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확장현실(XR)이나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한 경기 도내 중소 개발사(주관기업)와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유통업체(참여기업)로 구성된 협의체(컨소시엄)이다.
경기도는 6억원을 들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6개 컨소시엄에 각각 최대 1억원의 실증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핵심 기술인 확장 현실과 메타버스 기술을 유통산업 분야에 접목해보고 그 실용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라며 “기술 도입·상용화를 앞두고 실증을 고민하고 있는 개발사와 유통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