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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러시아 보복 수출 제재 관련 원자재株 강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보복 조치로 원자재 수출을 금지하며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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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 16분 기준 GS글로벌(001250)은 전거래일 대비 1.58% 오른 450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GS글로벌 상승에는 러시아의 보복 수출 제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특정 외국과 국제기구의 비우호적인 행동에 대응하는 보복 성격의 경제 제재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에 러시아는 앞으로 제재 대상으로 정한 외국 기업과 단체, 개인 등에게 러시아산 제품과 원자재 수출을 금지하게 된다. 비우호국 목록에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 등이 포함되었으며, 한국도 대상 국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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