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는 11일 “6.1 지방선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 조직동원 없는 ‘3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도민이 도지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민캠프’를 운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지사는 13일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선거캠프는 실무진 중심으로 빠르고(Speedy), 영리하고(Smart), 간소하게(Slim) 등 이른바 ‘3S’체제로 운영하며 2030과 소통강화를 위한 ‘청년리버스멘토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기존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4차산업을 활용한 메타버스 선거운동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