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관람 신청 231만 명 돌파…신청 기간 연장한다

6월 11일 관람분까지 연장

청와대 개방 행사 이틀째인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차없는 거리’에서 길놀이 ‘신명의 길을 여시오’ 풍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개방 행사 이틀째인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차없는 거리’에서 길놀이 ‘신명의 길을 여시오’ 풍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청와대 국민개방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받기로 한 관람 신청 접수를 6월 11일 관람분(6월 2일 접수마감분)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련기사



대통령실은 이날 “청와대 국민개방을 위해 지난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관람 신청 접수는 지난 12일 0시 기준으로 231만 2,740명을 돌파했다”며 “이처럼 국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음에 따라 신청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5월 22일(일)부터 6월 11일(토)까지의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일별 관람 시간과 관람 인원은 기존과 같다. 7~19시까지 2시간 단위로 입장을 구분해 각 시간 단위별 6,500 명씩 하루 총 3만9,000 명씩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3개 중에서 선호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선택해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